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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비꼬는 것 같아요.
    카테고리 없음 2022. 8. 25. 00:24

    아, 비꼬는 것 같아요.
    취미로 소설을 쓰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4~5년이 흘렀습니다.
    그래도.
    3개월 전부터 진지하게 소설을 쓰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를 위해 모든 캐릭터 설정을 세세하게 유지하고 1, 2화를 올렸는데 별도 사이트에 올리니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이런 취향으로 소설을 쓰다보니 3화를 쓰려고 폰으로 쓰고 있는데 너무 불편하네요.. 형님 컴퓨터 가져가서 쓰기 시작했어요.. 이것도 희대의 명작이 되겠네요. 나는 내가 쓴 메모를 지우고 형에게 돌려주었다.
    일주일 전이었을 것이다.
    참고로 제 동생은 성인입니다.

    형이 일찍 전화해서 가려고 해요.
    이거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미친듯이 해서 뭐라도 했네요.
    삭제된 줄 알았던 내 글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이게 왜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생각의 회로가 잠시 멈추고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 내 동생은 내가 취미로 소설을 쓰는 것을 알고 있다.

    붉어지기 싫어 들뜬 목소리로 말해
    헐 재밌네 이거 쓰다가 머리 터졌어 다 써보면 보여줄게! 으음.. ㅋㅋ 뭘 보여줄거야?

    하지만 형은 말했다.
    아니, 재미없긴 한데 ㅡㅡ.. 이 새끼가 내 야망을 그렇게 평가하는 건가---..
    어쨋든 동생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즐거운 척 방에 들어와 이불을 걷어차고 진정하고 글을 써본다..
    동생을 빨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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